공지사항

[소식] 경북 30개 식품기업 베트남마켓 입점

관리자 2020.01.07 19:28:25

 

  • 홍석천
  • |
  • 입력 2017-11-14   |  발행일 2017-11-14 제2면   |  수정 2017-11-14
현지 대형마트 연계 우수상품관 운영
롯데마트 4개점도 기획 판촉전 마련
베트남 식품수출, 전년比 250% 증가
20171114
지난 12일 롯데마트 남사이공점에서 열린 경북 우수상품 판촉전 개막행사에 참석한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쌀을 들어보이고 있다.(경북도 제공)

“안동 마, 문경 오미자청, 의성 흑마늘진액 등으로 베트남 입맛 사로잡는다.”

경북 식품관련 기업의 베트남 진출에 탄력이 붙었다. 한류 붐을 타고 한국상품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대형마트와 연계해 우수상품관을 구성하고 기획판촉전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13일 도내 중소기업 30개사 제품이 호찌민 케이마켓(스카이뷰점)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구미 청우식품은 소스류 38개 제품을, 포항 정화식품은 오징어 가공식품 20개 품목을, 고령 <주>늘그린은 곡류가공품 8가지를 출품하는 등 모두 133개 제품을 선보였다. 호찌민에만 7개 점포가 있는 케이마켓은 베트남 전역에 모두 6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우수상품관은 오는 12월 말까지 운영된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베트남 롯데마트 4개 지점(호찌민 남사이공·푸토·고밥점·하노이 동다점)에서 지난 6일부터 2주간 기획판촉전을 진행하고 있다. 12일에는 롯데마트 남사이공점에서 양국 정부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돌 스타 공연, K팝 커버댄스 경연 이벤트 등 한류공연 행사도 가졌다.

일단 12일까지 진행된 판촉행사를 통한 매출은 1억원 정도. 현지 환율과 물가 수준을 고려했을 때 적지 않은 성과라는 평가다. 경북의 경우 올해 베트남에 대한 식품수출은 9월 말 기준 2천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0% 이상 급증한 상태다. 도는 판촉전 성과를 기준으로 우수 기업에 한해 현지 롯데마트 입점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베트남 수출 확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12일 ‘한-베 경제인 비즈니스 교류회’를 열었다. 김관용 도지사는 “베트남은 안정적인 경제성장과 함께 한국제품에 대한 프리미엄이 존재하는 시장”이라면서 “호찌민-경주엑스포를 계기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원문출처 ㅣ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171114.010020720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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